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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스토킹 행위자 상담 치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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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동신대학교는 27일 대정3관 4층 강의실에서 전남경찰청과 함께 '스토킹 행위자 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스토킹 범죄는 이렇습니다"
[동신대 제공]


상담학회나 상담심리학회 2급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청소년 상담사 2급을 취득한 후 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상담사 20여 명을 선발해 교육했다.

대학 교수, 현직 경찰관, 상담 심리전문가가 스토킹 범죄 처벌과 이해, 상담자가 알아야 할 스토킹 범죄의 이해, 스토킹 상담사례 적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28일에는 스토커에 대한 심리학적 프로파일링, 가해자 상담의 기본 과정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박은민 교수는 "스토킹 행위자의 특성을 정밀하게 진단한 후 적절한 상담 치료를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스토킹 피해자를 적극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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