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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아이폰에 그간 적용돼 왔던 측면 무음 스위치가 ‘아이폰15 프로’에서 맞춤형 버튼으로 교체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해외IT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이 배포한 iOS17 베타4를 근거로 곧 출시될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4 프로 맥스에 액션 버튼에 대한 기능을 잠재적으로 암시하는 몇가지 새로운 코드가 발견됐다.
이는 애플워치 울트라의 액션 버튼과 유사할 수 있지만, 맥루머스는 이 버튼이 그간 아이폰 측면에 적용된 무음 스위치를 대체하는 새로운 버튼으로 교체될 것이라 분석했다. 베타4 코드에 따르면 이 액션버튼은 사용자가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이 버튼과 연동시켜 한번에 켤 수 있게 되는 셈이다.
9가지 옵션으로는 보이스오버와 줌, 어시스티브터치 등과 같은 다양한 접근성 기능일 수도 있고 메시지 보내기와 재생목록 재생 또는 스마트홈 장치 제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무음과 소리로 바꿀 수도 있다. 또는 카메라를 켤 때나 손전등을 켤 때도, 아이폰의 카메라 돋보기 또는 번역에도 쓸 수 있다. 음성메모도 한번에 작동시킬 수 있다.
이같은 추정이 기정사실화된다면 새로운 액션 버튼은 아이폰15 프로를 다른 모델과 차별화하는 핵심 신기능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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