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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충주 우박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 18억6천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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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우박에 찢기고 구멍 뚫린 사과 이파리
(충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12일 충북 충주시 동량면의 사과농장 나무 이파리들이 전날 내린 우박으로 찢겨 있거나 구멍이 나 있다. 2023.06.12 chase_arete@yna.co.kr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난 6월 우박 피해를 본 농가에 총 18억6천6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1천338개 농가(705.2㏊)로, 피해 면적에 따라 10만∼950만원을 이달 말 지급한다

충주에서는 지난 6월 11일 지름 2cm 크기의 우박이 20분 이상 내려 사과, 복숭아, 고추 등을 경작하는 1천410개 농가가 피해를 봤다. 피해 면적은 708.5㏊에 달했다.

이 가운데 자력 복구가 가능한 것으로 분류된 72가구(3.3㏊)를 제외한 나머지 농가에 농약대 14억5천800만원, 대파대 4억80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확정됐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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