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에 앞서 LA 다저스 구단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류현진을 소개하자 모자를 흔들며 팬들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사진 캡처=LA 다저스 트위터 |
[스포츠서울|다저스타디움=문상열전문기자] 26일 LA 다저스 구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2차전이 벌어지기 앞서 전 다저스 좌완 류현진을 소개했다. 팬들은 따뜻하게, 4년여 만에 친정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류현진을 반겼다.
26일 경기 전 옛 동료 클레이튼 커셔와 만나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문상열전문기자 |
전날 데이브 로버츠 감독, 맥스 먼시와 해후했던 류현진은 이날 클레이튼 커쇼와 트레이너, 직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류현진과 커쇼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상열전문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에게 다저스타디움은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사진=문상열전문기자 |
4년여 만에다저스타디움을 찾은 류현진은 팬들에게도 사인으로 인사를 나눴다.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류현진. 사진 |
구단에서 선수와 가장 친한 직원은 늘 몸상태와 컨디션 유지에 힘쓰는 트레이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동료 기구치 유세이와 다저스 트레이너 나카지마 요스케와 얘기를 나누는 류현진. |
모름지기 어느 조직에서든 좋은 소리를 들으려면 낮은 곳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관계다.
류현진이 다저스 직원들과 만나고 있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현 다저스 전담방송 스포츠네트와 폭스스포츠 캐스터를 맡고 있는 조 데이비스를 찾아 인사를 나누고 대화하고 있다. |
아직은 26인 현역 엔트리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팀에 합류한 류현진은 경기 전 1루에서 볼을 받아주며 감각을 유지했다. 돈 매팅리 벤치코치가 1루 수비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 |
경기 전 1루에서 내야 땅볼도 받는 류현진. |
다저스 구단과 팬들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활동하며 54승33패 평균자책점 2.98의 빼어난 성적을 남긴 류현진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친정 무대에 잠시 돌아올 때 금의환향하는 경우는 슈퍼스타 또는 개인상 수상,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선수들에게 해당한다.
류현진은 다저스와 시리즈 때 투수로 등판하는 것도 아니고 타자로 타석에 서지도 않기 때문에 경기 전 소개는 다소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다저스에서 프런트, 코칭스태프, 동료, 직원들과 매우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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