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41명은 25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원안 종점부인 양평군 양서면을 찾아 지역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 사업 부서 관계자, 국민의힘 김선교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종점 변경 과정과 원안-대안(변경안) 노선의 차이, 지역 주민의 선호도 등을 설명했다.
전 군수는 "국토교통부의 대안 노선(강상면 종점)대로 추진 돼야 양평군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된다. 원안 노선 종점부 인근 주민 90%는 원안에 반대하고 있다"며 "지역을 모르면서 국회가 정쟁을 만들었다. 양평군의 목소리를 제발 들어달라"고 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 종점 방문 |
이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 사업 부서 관계자, 국민의힘 김선교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종점 변경 과정과 원안-대안(변경안) 노선의 차이, 지역 주민의 선호도 등을 설명했다.
전 군수는 "국토교통부의 대안 노선(강상면 종점)대로 추진 돼야 양평군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된다. 원안 노선 종점부 인근 주민 90%는 원안에 반대하고 있다"며 "지역을 모르면서 국회가 정쟁을 만들었다. 양평군의 목소리를 제발 들어달라"고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민주당이 유발한 정쟁 탓에 애꿎은 양평군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민주당의 사과 한마디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가 가능하다. 양평군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적극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