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이리나 샤크(37)가 전설적인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45)와 열애 중이다. 톰 브래디는 최근 슈퍼모델 지젤 번천과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
2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리나 샤크는 지난 토요일 미국 LA에 있는 톰 브래디의 대저택에서 데이트를 했다. 새로운 로맨스는 브래디가 번천(42)과 이혼한 지 8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외신은 "이리나 샤크는 톰 브래디의 자택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후 두 사람은 차량에서 서로의 얼굴을 어루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라며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톰 브래디가 금요일 오후 LA 호텔에서 이리나 샤크를 데리러 직접 차량을 몰고 갔다. 두 사람은 다음날 오전 9시 30분 집에서 나왔다. 전날 밤과 같은 옷을 입고 그녀를 다시 호텔로 돌려보냈다"라고 증언했다. 또 "이것은 새로운 로맨스다. 현재로서는 완전히 캐주얼 사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 결혼식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당시 소식통은 "이리나 샤크가 말 그대로 톰 브래디에게 몸을 던졌다. 주말 내내 그를 따라다녔다"라고 전한 바 있다.
톰 브래디는 올해 초 지젤 번천과의 13년간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톰 브래디는 이혼 후 킴 카다시안,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리즈 위더스푼 등 A급 스타들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다른 매체 페이지 식스는 지젤 번천이 전남편 톰 브래디와 이리나 샤크의 열애 소식을 접한 뒤 충격에 빠졌다며 "전혀 기뻐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리나 샤크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배우 브래들리 쿠퍼 등과 교제한 바 있다. 특히 브래들리 쿠퍼와의 사이에서는 6세 된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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