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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경북지역 수해 현장 찾아 복구 지원

매일경제 우성덕 기자(ws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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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경북지역 수해 현장 찾아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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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사흘 간 봉사 예정
시청 공무원도 300명 투입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예천군 감천면의 한 수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예천군 감천면의 한 수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 등 대구시 공무원들이 경북지역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사흘 간 자원봉사에 나섰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 등 대구시 공무원 100여명은 이날 예천군 감천면 산사태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홍 시장은 이날부터 사흘 간 예천 지역 등을 돌며 수해 복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 공무원들도 조를 편성해 하루 100명씩 사흘 간에 걸쳐 300명이 수해 복구 활동에 동참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7일부터 생필품 구입 등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2억원을 경북도에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공무원들의 노력이 수해로 상심이 큰 경북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와 한뿌리인 경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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