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취임행사 개최
헌법정신에 입각해 8000만 한국인 자유와 존엄 강조
‘겉멋에 빠진 통일 포기 주장’ 버려야
헌법정신에 입각해 8000만 한국인 자유와 존엄 강조
‘겉멋에 빠진 통일 포기 주장’ 버려야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정상적인 남북관계를 만들어 통일을 지향해 나가는 것이 시급한 우리의 연구주제다. 장차 통일이 이루어질 때를 미리 대비해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자.”
김천식 신임 통일연구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남북통일을 위한 최고의 통일·북한 연구기관이 되자고 포부를 밝혔다. 통일연구원은 21일 오전 11시 서울조달청사 별관 PPS홀에서 제19대 김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원장은 “우리가 ‘겉멋에 빠진 통일포기 주장’에 흔들리며 나라를 영구분단하려는 움직임을 먼산보듯 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자”며 “통일연구원이 그 존재가치를 빛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세계 최고의 통일·북한 연구기관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통일연구원) |
김천식 신임 통일연구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남북통일을 위한 최고의 통일·북한 연구기관이 되자고 포부를 밝혔다. 통일연구원은 21일 오전 11시 서울조달청사 별관 PPS홀에서 제19대 김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원장은 “우리가 ‘겉멋에 빠진 통일포기 주장’에 흔들리며 나라를 영구분단하려는 움직임을 먼산보듯 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자”며 “통일연구원이 그 존재가치를 빛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세계 최고의 통일·북한 연구기관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중한 정세변화를 통일을 위한 기회로 삼자고 밝혔다.
김 원장은 “ 우리는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중대한 안보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동북아시아는 세계 군사지정학이 충돌하는 중심이 됐다”며 “헌법정신에 따라 한반도에 분단된 두 국가가 계속되는 것이 8000만 한국인의 자유와 존엄과 발전을 얼마나 훼손하는지 앞장서 주장하자”고 했다.
김천식 신임 원장은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제20대 통일부 차관(2011~2013)을 역임했으며, 공직 퇴임 이후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특임연구원,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정치·군사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통일국가론(2018) 등이 있다.
김 원장은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남북관계를 만들어 나가며, 장차 일어날 통일에 대비한 연구도 게을리 하지 말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