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부대의 지지시위를 보도한 산케이신문의 홈페이지 |
보도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19일 한국인 약 30명과 함께 총리 관저 앞에서 연 집회에서 "방류에 반대하는 세력은 한국 내 일부에 불과하다"며 "처리수에는 문제가 없고 더 위험한 것은 북한의 핵"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국의 국회 의원들이 일본에 와 심한 짓을 해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은 지난 10일 기시다 총리 관저 앞에서 방류 반대 집회를 연 바 있다.
주옥순 대표는 그동안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활동 등으로 국내외에서 적잖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작년에는 독일 베를린 소녀상 앞에서 "소녀상을 철거하라"며 원정 시위를 했다.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 위안부 사기 청산 연대 소속 4명이 작년 6월 26일 베를린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사기는 이제 그만"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원정시위를 열었다. 2022.6.27 |
ev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