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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이혼을 결심한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30)가 동료 신시아 에리보(36)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는 새 뮤지컬영화 ‘위키드’에서 호흡을 맞춘 가수 겸 배우 신시아 에리보와 영국 런던의 본드 스트리트에서 목격됐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는 선글라스와 모자로 얼굴을 가렸지만, 특유의 미소를 띠며 신시아 에리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날 자유롭게 쇼핑을 하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들은 내년 개봉 예정인 뮤지컬영화 ‘위키드: 파트1’(감독 존 추)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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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키드: 파트1’은 2024년 11월 27일, ‘위키드: 파트2’는 2025년 11월 26일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그러나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과 미국 작가조합(WGA) 소속 작가 1만 1500여 명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위키드’는 촬영 종료를 10일 남겨놓고 제작이 돌연 중단됐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2021년 5월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7)와 결혼했지만, 2년 만인 올해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 1월부터 별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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