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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이슈 인공지능 윤리 논쟁

박운규 과기정통부 2차관, AI 윤리기준 적용·확산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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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에스디플렉스(SDPLEX)를 방문해 노주환 에스디플렉스 대표와 인공지능 윤리 신뢰성 확보 관련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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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박운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강화를 위한 산업분야별 대표기업 연속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20일 에스디플렉스에 방문해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준수 현황을 파악하고 적극적 이행을 독려했다.

에스디플렉스는 제조공정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시 결과값(공장이익률, 탄소배출량 등)의 변화를 학술적 근거 등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기술을 확보해 기존에 전문가 노하우에만 의존하던 공장 최적운영 설정값 처리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인공지능의 신뢰성(설명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노주환 에스디플렉스 노주환 대표는 제조분야 공정처리가 사람의 경험과 판단으로 운영되는 대표적 분야로서 인공지능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다는 것을 고객에게 확인시키고 그러한 결정에 대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신뢰성 확보가 인공지능 산업발전의 전제조건이 되고 있어, 제조분야 뿐만 아니라 전산업 분야에서 설명가능성 등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노력이 확산돼야 한다”며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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