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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강원특별자치도 공립박물관으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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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지난해 12월 개관한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이 강원특별자치도 공립박물관으로 신규 등록됐다.

연합뉴스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특별자치도의 현지 조사를 거쳐 1종 전문 박물관인 공립박물관 등록을 마쳤다.

역사박물관에 이어 원주의 두 번째 공립박물관이다.

이를 통해 전국 국공립박물관과의 협업과 순회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유적전시관에는 법천사지 출토 유물 400여점과 미등록 유물 3만여점을 보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립박물관 등록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 등재 재추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문화재청과 협의해 법천사지와 남한강 유역 폐사지 출토 유물에 대한 보존과 전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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