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윤상 아들 이찬영 /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윤상)과 배우 심혜진의 첫째 아들 이찬영(20)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1일 신인 남자그룹을 공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그룹에는 이찬영을 비롯해 NCT 출신 성찬·쇼타로와 SM루키즈 은석·승한이 포함됐다. 여기에 비공개 연습생까지 더해져 신인 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현재는 뮤직비디오 촬영 등 막바지 준비 중이다.
사진=SBS '싱글와이프' |
이찬영은 부모가 둘 다 유명인이라 이미 어렸을 때부터 방송에 종종 노출됐다. 그럴 때마다 부모의 좋은 점만 쏙 빼닮은 완성형 외모와 수영선수 출신다운 피지컬, 음악적 재능 등이 부각되며 화제를 모았다. 미국 뉴저지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이찬영은 또래 중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내며 수영계 유망주로 꼽혔다. 하지만 수영으로 상을 휩쓸던 10대 때부터 인터뷰에서 훗날 하고 싶은 일을 물어보면 꼭 '음악'을 언급하면서 꾸준히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tvN '곽씨네 LP바' / 사진=유튜브 '디글 :Diggle' |
실제로 지난 2021년 윤상은 tvN '곽씨네 LP바'에 출연해 아들이 음악적으로 욕심 나는 재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아빠로 아들을 볼 땐 아직 아기 같다. 프로듀서로 볼 때는 욕심 나는 부분이 있다"며 "아직 아들이 노래를 부른 걸 직접 들어본 적은 없다. 다만, 아들이 직접 작곡한 트랙을 들려준 적 있는데 그때 설득을 당했다. 감탄했다"고 설명했다.
이찬영 데뷔 소식이 알려지면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윤상 아들'을 키워드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수영선수 출신, 첼로를 다룰 수 있고, 작곡도 한다. 키는 185cm 정도라고 전해졌다. 몬스타엑스 형원, 배우 나인우 등과 외모나 분위기가 닮았다는 반응도 보인다.
기존에는 인스타그램도 공개적으로 활성화되며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계정이 삭제된 상태다.
아래는 이찬영이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렸던 셀카, 방송에 노출된 사진 등 모음이다.
사진=SBS |
사진=인스타그램 |
사진=이찬영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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