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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대구시, 공공배달앱 '대구로' 지역 외식업체 밀키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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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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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지역 공공배달앱 대구로에서 '대구 밀키트 100선' 구입이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밀키트 100선'은 지난해 대구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대구 10미를 비롯해 분식, 한식 등 대구맛집 100개소의 대표메뉴를 밀키트로 상품화해 출시됐다.

기존 대량 생산체계의 밀키트와 달리 '대구 밀키트 100선'은 좋은 재료와 엄선된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정성과 손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달 20일 우선 40개 업소가 대구로에 입점하게 되며 배달앱 내 별도 밀키트 전용관이 운영돼 시민들이 손쉽게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 하반기에는 올해 상품화되는 100개 맛집 밀키트가 추가로 입점돼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대구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밀키트 입점을 기념해 밀키트 리뷰 이벤트를 벌여 선착순 1000명에게 대구로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구로 입점을 계기로 밀키트 업체의 판로 확대 및 구입 접근성이 향상돼 외식업소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구 밀키트 100선에 대한 품질 및 위생관리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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