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이슈 차세대 스마트폰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5세대 폴더블폰, 얇고 가볍고 견고하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사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오는 26일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갤럭시Z 플립5·폴드5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강조했다. 노 사장은 “얇고 가벼우면서 견고한 폴더블을 만들기 위해 혁신했다”면서 “여러분들도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노 사장은 19일 '고객 중심의 디자인과 혁신으로 만들어가는 우리의 미래'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지난해 말 디자인경영센터장 역할을 맡은 후 고민해 온 사용자 중심 디자인 철학을 이번 신제품에 담았다”며 “갤럭시 폴더블은 본연 기능과 사용성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갤럭시 신제품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제품 본연의 기능과 목적에 충실한 디자인,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 디자인, 다양한 사회·환경·가치관까지 포용할 수 있는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등 3가지 방향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밀리미터 두께 차이는 사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세밀한 변화에도 고도화된 공학 기술과 장인정신이 담겨 있다”면서 “외관 디자인뿐 아니라 휴대성을 높여 사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맞춤형 폴더블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신규 폴더블폰 카메라 기능도 강조했다. 그는 “카메라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아도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에서 다양한 셀피를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유연한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대화면을 통한 멀티태스킹 경험으로 효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갤탭S9과 워치6에 대해서도 “각 제품마다 본연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서로 조화롭게 연결돼 사용성이 경계 없이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디자인과 기술 혁신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갈 때 우리는 현재에 가장 충실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면서 “이번 언팩에서는 바로 여러분들에게 영감을 받아 여러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과 경험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제품에는 수십 년간 계승되고 축적돼 온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이 녹아들어 있다”며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가 될 때 삼성의 다음 혁신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노 사장은 “디자인과 기술 혁신이 여러분을 통해 새로운 미래가 되는 여정에 함께 해달라. 7월 26일(갤럭시 언팩)에 뵙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