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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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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언팩’ 맞춰 뉴욕 등 7곳에 체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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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순차 개설… 서울선 성수동

삼성전자가 신제품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과 맞물려 글로벌 주요 도시에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체험 공간을 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이 개최되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태국 방콕 등 전 세계 6개국 7개 도시에서 26일(현지 시간)부터 순차적으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은 2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를 초대한다는 의미의 ‘조인 더 플립 사이드(Join the flip side)’를 주제로 체험 공간을 구성한다. 오픈마켓 테마로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는 △최신 갤럭시 기기 △기기 간 연결을 통한 갤럭시 생태계 △삼성페이 등 다양한 형태로 폴더블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디자인 혁신과 게임 경험, 멀티 콘텐츠 감상 등 최신 기능을 체험하고, 액세서리 등으로 자신만의 스마트폰 디자인도 완성할 수 있다. 삼성페이를 통해 일반 매장에서 쇼핑하는 듯한 경험도 즐길 수 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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