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2022-2023시즌 몸담았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민재는 1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나폴리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응원 덕에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었던 시절 이후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그는 "나폴리 구단과 팀 동료,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가 어디로 가든 나폴리를 기억하고 응원하겠다"고 적었다.
2022-2023시즌부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뛴 김민재는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나폴리가 마라도나가 뛰었던 1990년 이후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복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민재는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둔 19일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주초에 독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김민재는 독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8일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도착했으며 이날 바이에른 뮌헨 구단의 영입 공식 발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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