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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1.2버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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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1.2버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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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호요버스가 '붕괴: 스타레일'의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및 이야기를 공개하며 유저 몰이에 나선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19일 은하 팬터터지 RPG '붕괴: 스타레일'에 1.2버전 '불멸의 끝'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로 5성 '블레이드'와 '카프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4성 캐릭터 '루카'도 추가한다. 선주 나부의 새 지역 추가와 함께 이야기 전개 개방되며 강적과의 대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업데이트 이후부터 내달 9일 오후 12시 59분까지 워프(뽑기)를 통해 블레이드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아를란(파멸·번개), 나타샤(풍요·물리), 소상(수렵·물리) 등 기존 4성 캐릭터를 보다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후반부 워프에서는 카프카가 등장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4성 캐릭터 루카와 더불어 기존 4성 캐릭터인 삼포와 서벌의 픽업이 예고됐다.


불사의 스텔라론 헌터 '블레이드'


블레이드는 불사의 몸을 지닌 '스텔라론 헌터' 멤버로서 파멸 운명의 길 바람 속성 캐릭터다. 자신의 HP를 소모해 더 높은 피해를 입히며 HP 최대치가 높을수록 가하는 피해도 증가한다.

전투 스킬 '지옥의 변화'를 사용하면 HP를 소모해 '지옥의 변화' 상태에 진입한다. 해당 상태에는 가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일정 턴 동안 일반 공격이 '무간검수'로 강화된다. 현재 HP가 부족할 경우 전투 스킬 발동 시 HP가 1포인트까지 감소한다.

일반 공격 강화 상태인 '무간검수'에서는 HP를 소모해 지정된 단일 적 및 인접한 목표에게 공격력과 HP 최대치에 따른 바람 속성 피해를 가한다. HP가 부족할 때 '무간검수'를 발동하면 HP가 1포인트까지 감소하게 된다.


블레이드는 특성 '찰나의 선물'을 통해 피해를 받거나 HP를 소모하면 충전 1스택을 획득한다. 충전이 최대치까지 중첩되면 즉시 모든 적에게 추가 공격을 1회 발동한다. 공격력과 HP 최대치에 다른 바람 속성 피해를 가하고 일정 HP를 회복한다.

필살기 '사형선고'는 현재 HP를 최대치의 50%로 전환하며 지정된 단일 적 및 인접한 목표에게 공격력, HP 최대치, 전투에서 잃은 누적 HP에 따른 바람 속성 피해를 준다. 전투에서 잃은 누적 HP는 블레이드의 HP 최대치의 90%를 넘지 않으며 필살기 발동 후 초기화된다.


강적 '불멸의 팬틸리아'와 대결


1.2버전에서는 개척 임무의 새로운 챕터도 오픈된다. 이야기의 배경이 될 지역 '단정사'와 '인연경'도 개방된다. 단정사는 단약을 짓는 '태진 연단실'을 비롯해 매약상이 오기는 시장, 의술 서적을 보관한 누각 '관이대', 의술을 연구하는 누각 '기황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텔라론 헌터가 열차팀을 선주로 부른 의도가 점차 밝혀질 전망이다. 봉인된 불멸의 거목 깊은 곳에 당도해 사건의 원흉과 결전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새로운 강적으로 산바위 같은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풍요의 요수·장우', 인간의 무게를 벗어던지고 다시 태어난 '승로천인'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운기군 호위병 연경과의 대립을 암시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 선주의 보스로 파멸과 풍요의 힘을 겸비한 '불멸의 팬틸리아'와 대결이 예고됐다. 1단계에서는 소환물 '풍요의 현련'을 통해 HP를 회복하고, 전투 스킬 포인트를 감소시킨다. 해당 소환물을 처치하면 빼앗긴 전투 스킬 포인으를 회복할 수 있다.

2단계는 '파멸의 현련'을 소환해 HP 최대치를 감소시킨다. 개화 상태가 아닐 때에는 강인성의 피해를 받지 않고, 개화가 되면 피해를 주는 기믹이 존재한다. 이후 3단계를 어떻게 공략해 나갈지도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모험담 각색 돕고 보상 획득

1.2버전에서는 개척자의 모험에 흥미를 느끼고 각색을 원하는 이야기꾼을 돕는 내용의 '진기한 이야기' 이벤트가 개방된다. 21일 오후 1시부터 내달 7일 오전 4시 59분까지 진행 가능하다. 한정 임무를 완료해 '주인공 템플릿'을 채워나가는 방식이다. 버프를 조합해 도전 스테이지에서 점수를 쌓는 방식이다. 운명의 발자취, 성옥 500, 유물 잔해 등의 보상이 제공된다.

28일 오후 1시부터 내달 14일 오전 4시 59분까지는 '신기한 저금통'이 열린다. 해당 기간 매일 특정 장소에서 저금통을 찾는 임무를 진행할 수 있을 예정이다. 7개 임무를 완료하면 운명의 발자취 및 성옥 500을 비롯해 성장 재화를 얻을 수 있다.

내달 2일 오전 5시부터 9일 오전 4시 59분까지는 '시뮬레이션 우주'에서의 일정 횟수 차원 장신구 보상을 두 배로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업데이트와 함께 '망각의 정원·불사의 약 원정기'가 오픈되며 이를 통해 4성 캐릭터 '어공(화합·허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맞물려 어공의 동행 임무도 개방된다. 또 '시뮬레이션 우주' 콘텐츠의 제7세계가 추가된다. 개척력이나 몰입기를 사용해 새로운 차원 장신구 '뭇별 경기장'과 '부러진 용골'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눈 보호 모드'를 비롯해 문자 메시지와 채팅 대화창 변경 기능이 도입된다. 전투에서의 완료 조건 및 추가 목표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적화가 이뤄진다. 누적 7일 출석 시 별의 궤도 전용 티켓 10개를 지급하는 등의 혜택도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1.2버전 후반부에서는 새 캐릭터 카프카 및 루카를 비롯해 이벤트 '지하 보물찾기'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한 인기 몰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또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국 모리셔스 브라운 매장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팬층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콜라보 세트를 판매하며 컵홀더, 리무버블 스티커, 코스터, 리딤 코드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내달 4일부터 6일까지는 스텔라론 헌터의 출몰도 예고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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