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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플러그링크와 LS사우타가 18일 아파트 전기차 충전소 시공·운영 및 관리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플러그링크는 누적투자 306억원 규모의 국내 전기차 충전서비스 스타트업이며 LS사우타는 LS그룹의 자회사 중 하나다. 기업 사옥과 상업시설, 연구시설 등 대규모 건물에서 자동제어 시스템이나 전기·통신 시설 시공과 관리를 전문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와 류승윤 LS사우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플러그링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LS사우타의 전기 시공을 비롯한 건물 내 충전소 시공,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노하우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아파트 운영자들이 충전기 설치 후에도 운영과 관리가 잘 되는 업체를 요구하기 시작한 점, 대기업을 신뢰하는 시장 특성상 브랜드 시공사(LS사우타)와 함께하는 것이 유리하단 판단 때문이다. LS사우타는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통해 플러그링크의 시공 수주를 받아 대형건물에서 공동주택으로도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전기차 충전 사업의 시공과 운영 역량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LS사우타와 함께 시공 기술·운영 서비스 역량을 모아 차별화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 대표도 “LS사우타의 110년 건물 설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국내 전기차충전소의 전체적인 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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