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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할리우드 무서워, 떠날 방법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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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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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할리우드를 떠날 계획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27)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할리우드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나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톰 홀랜드는 "나는 영화의 열렬한 팬이 맞지만 할리우드에서의 삶은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할리우드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 산업은 정말 두렵다. 내가 그 사업의 일부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고, 상호작용하는 것도 즐기고 있다. 하지만 항상 이것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라며 "내가 이 팟캐스트에 출연하는 것도 사실을 매우 드문 일이다"라고 털어놨다.

톰 홀랜드의 말처럼 그는 현재 영화 산업에서 떠나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1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쉴 예정이라고.

톰 홀랜드가 이렇게까지 두려움에 떠는 이유는 잘못된 친구들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 그는 "내 친구 중 일부가 할리우드에서 스스로를 잃었다. 함께 자랐던 절친들이 더이상 내 친구가 아니게 된 것이다. 때문에 같은 일이 나에게도 일어날까 두렵다"라고 고백했다.

톰 홀랜드는 이런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현재 가족과 친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그는 이에 대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와 목공 작업, 골프, 그리고 어머니가 운영하는 자선 단체가 그것이다. 이것들이 정말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이고, 내가 보호해야 하는 것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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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톰 홀랜드는 현재 배우 젠데이아와 열애 중이다. 두 지난 2017년부터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커플을 연기하며 사랑을 키워왔고, 키스하는 사진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되면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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