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연예계 득남·득녀 소식

[할리웃POP]79세 로버트 드니로, 늦둥이 득녀..아내 "그이는 정말 스윗한 사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로버트 드니로(79)의 아내 티파니 첸(45)이 출산 후 인터뷰를 통해 가족을 언급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드 니로의 파트너 티파니 첸은 최근 CBS 모닝과의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의 진지한 로맨스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딸 지아 버지니아의 탄생 소식을 알려 세상을 놀라게 만든 바 있다. 로버트 드 니로가 79세의 나이에 늦둥이 아빠가 됐기 때문.

티파니 첸은 인터뷰에서 "로버트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그가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다"라며 "2015년 영화 '인턴'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당시에는 그냥 일로써 만났을 뿐이었다. 하지만 몇 년 후에 다시 연락을 했고, 연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무려 34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커플이 된 것이다.

그녀는 이어 임신 당시 혼란스러웠던 경험도 털어 놨다. 티파니 첸은"임신은 정말 정말 쉬웠고, 많은 활동도 가능했다. 하지만 딸이 태어난 후 상황이 최악으로 바뀌었다"라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지만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 "출산 후 얼굴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말하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남편이 많이 도와줘서 극복할 수 있었다. 그이는 매우 강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로버트 드 니로는 늦둥이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영화 시사회에서 득녀 소감을 묻자 "임신은 계획된 것이었다. 아내를 사랑하는데 어떻게 출산을 하지 않을 수 있겠냐. 아버지가 되는 일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인턴'에서 처음 만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스페인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또 티파니 첸은 뛰어난 무술 강사로, 수십개의 금메달과 세계 1위 타이틀을 갖고 있다.

한편 로버트 드니로는 다이안느 애보트와 1976년부터 1988년까지 첫 번째 결혼 생활을 했으며, 그레이스 하이타워와 1997년 결혼, 약 20년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갔으나 2018년 이혼한 바 있다. 로버트 드니로는 슬하에 모두 일곱 자녀를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