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미국의 보이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멤버이자 배우 소피 터너의 남편인 조 조나스가 과거 무대에서 대변을 지렸던 경험을 털어 놨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조 조나스(33)는 최근 '윌 & 우디' 팟 캐스트에 출연해 4년 전 무대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말했다.
조 조나스는 "내 생각에 그 사고는 약간 심했을 수도 있고, 별거 아닌 거일 수도 있다. 촬영 중에 가운을 갈아 입는 것과 같았다"라며 "심지어 그 사고 당시 나는 밝은 색의 옷을 입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흰색 옷을 입기에는 좋지 않은 날이었다고만 하자"라고 농담을 하기도.
조 조나스는 해당 사건 이후로 트라우마를 겪었고, 많은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4년 전 일이기 때문에 지금 그 사건에 대해 농담을 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누가 알아볼까봐 너무 걱정했었다"라며 "인생이란 그런거다. 많은 예술가들에게 같은 일이 일어나곤 한다. 나도 그 비밀 클럽의 일원이 된 느낌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조 조나스와 같이 무대에서 큰 실수를 한 톱스타로는 크리스 브라운, 에드 시런 등이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조 조나스는 '엑스맨'으로 유명한 배우 소피 터너와 지난 2016년 열애를 시작, 이듬해 약혼식을 올렸으며, 2019년 5월 결혼식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첫 딸을 출산했으며, 2022년에는 둘째 딸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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