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와 라이엇 게임즈의 업무협약식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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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와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하이커 그라운드에 2023년 롤드컵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각종 e스포츠 체험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이어 한국관광공사는 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 IP와 채널을 통해 롤드컵과 연계한 방한관광 및 이에 대한 공동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롤드컵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문화체육관광부, 공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롤드컵은 오는 10월부터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진행된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리그 오브 레전드는 월 이용자 1억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게임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들이 한국관광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롤드컵은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이벤트인 만큼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팬들이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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