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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선임됐고, 예고됐던 영입이 모두 발표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확실히 새 판을 짜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이자 "HERE WE GO"를 외치는 기자로 잘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월 2일(한국시간) PSG 입단 예정인 선수들을 조명했다. 엔리케 감독 PSG행 "HERE WE GO"를 외치며 "PSG는 엔리케 감독 선임 발표 이후 영입한 선수들을 줄줄이 발표할 예정이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뤼카 에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마르코 아센시오, 체르 운두르, 이강인,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이름을 올렸다.
엔리케 감독이 선임된 후 릴레이 오피셜이 이어졌다. 트래핑을 하다 패스를 보내는 방식으로 오피셜을 공개했다. 여섯 선수들을 공개한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일정 시간마다 그 선수의 나라 국기, 그리고 사인을 하는 모습, 얼굴을 그리는 영상 등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애간장을 녹이다 마침내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과 영상을 띄웠다.
'오피셜'을 기다리는 재미가 있었다. 슈크리니아르는 슬로바키아 국기가, 아센시오는 스페인 국기가, 우가르테는 우루과이 국기가 오피셜 전에 펄럭였다. 이강인 영입 발표 전엔 태극기가 펄럭였다. 태극기가 펄럭이자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도 술렁였고 이내 PSG 유니폼을 입고 이강인이 나타났다. 시즌 종료 전부터 이어진 오랜 이적사가가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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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카가 왔을 땐 프랑스 국기가 있었고 은두르 때는 이탈리아 국기가 펄럭였다. 이로써 여섯 선수가 모두 공개됐다.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슈크리니아르는 주전 센터백으로 뛸 예정이며 아센시오는 공격에서 좋은 옵션이 될 것이다. 우가르테는 다소 불안한 3선 라인에 도움을 줄 게 분명하다. 마르코 베라티 등 다른 미드필더들은 수비 부담을 덜 것이다.
이강인은 좌우 측면 모두에서 다 뛸 수 있고 메짤라로 활용이 가능하다. 패스, 드리블, 탈압박 모두 유럽 최고 수준이다. 벤치로 밀릴 거라 예상한 이들도 있지만 주전 경쟁 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뤼카는 레프트백, 센터백 모두 가능해 수비 운영 폭을 넓혀줄 전망이다. 은두르는 2004년생 유망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점차 기회를 얻을 듯 보인다.
프랑스 리그앙 공식 계정은 엔리케 감독과 PSG에 새로 온 6명을 집중 조명했다. 7명과 더불어 각 선수들의 국기가 걸려 있는 게 눈에 띄었다. 그러면서 "엔리케 감독의 Class of 2023"이라고 했다. 엔리케 감독과 더불어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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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랑스 리그앙, 파브리시오 로마노,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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