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영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 [금융투자협회] |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서유석, 이하 투교협)는 퇴직연금을 도입한 일반 기업체 임직원에게 여유로운 노후 설계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무료로 ‘찾아가는 연금투자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투교협에 따르면 기업의 신청시 연금전문가가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연금가입의 필요성과 퇴직연금제도,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제도, 연금세제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현재 투교협은 연금투자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동영상과 웹북형태로 개발해 올해 3월부터 투교협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매주 각각 2편씩 시리즈 형태로 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이번에 기획한 ‘찾아가는 연금투자교육’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연금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규모가 지속 증가하면서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DC형 및 IRP적립금 규모도 급증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이 연금운용방법을 잘 몰라 연금을 방치하거나 원리금 보장상품으로만 운용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에 기획한 직장인 대상 연금투자교육이 직장인의 행복한 은퇴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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