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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국회 외통위, 외교부 현안질의…'후쿠시마 오염수'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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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도 대상…김영호 통일장관 후보자 청문계획서 채택도

연합뉴스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오염된 흙
일본 후쿠시마현에 임시로 보관된 방사성 물질 오염토. 원전사고에 따른 오염물 제거 작업으로 수거된 흙 등이 담겨 있다.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통일부를 대상으로 현안질의를 한다.

외교부 대상 현안질의에서 여야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국내 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금 공탁 불수리 등 최근 외교 현안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민의힘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 결과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만큼 반대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부실한 IAEA 조사로는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출장 동행으로 불출석하고, 장호진 1차관이 대신 자리할 예정이다.

통일부에서는 권영세 장관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및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안건도 의결할 예정이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21일 개최된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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