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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단독] 국적 3번 바뀐 4살 아이…"행정 실수"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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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에 시달리던 4살배기 아들을 병원에 데려갔다 들은 청천벽력같은 소리.

아들의 주민등록이 말소됐다는 겁니다.

[ 임주성 / 강원 태백시 장성동 : 거주지 불명이라고 주민등록이 말소됐다, 거기서 제일 처음 얘기를 들었고. 병원비가 의료보험 처리가 안 되니까 2백만 원 가까이 (나왔어요.)]

사정은 이렇습니다.

다문화가정 아빠인 임주성 씨는 지난 2021년 주민센터를 찾아, 태국에서 태어난 아들의 출생신고를 마치고 주민번호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