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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임스 건 DC스튜디오 공동 CEO가 DC 유니버스(DCU) 영화 '슈퍼맨: 레거시'와 관련된 장보를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제임스 건 감독은 '슈퍼맨: 레거시'의 개봉을 2년 앞둔 상황에서 SNS를 통해 팬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임스 건 감독은 추가적인 캐스팅을 발표했다. 그의 발표에 따르면 네이선 필리온과 이사벨라 메르세드, 에디 가테지가 작품에 합류하게 된다.
DC 확장 유니버스(DCEU)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T.D.K 역을 맡았던 네이선 필리언은 가이 가드너/그린 랜턴 역으로 나서며,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등의 작품에 모습을 비췄던 이사벨라 메르세드는 호크걸 역을 맡는다. 이와 함께 에디 가테지는 미스터 터리픽 역으로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슈퍼맨 역으로,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로이스 레인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슈퍼맨: 레거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바 있다.
한편, DCU 챕터1의 첫 번째 영화가 될 '슈퍼맨: 레거시'는 2025년 7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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