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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동료 1명, 이강인 파트너 2명, '트레블' 맨시티 4명...세계 최강 베스트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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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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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현 시점 세계 최강 베스트 일레븐은 어떻게 구성될까.

축구 매체 '원풋볼'은 10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선수 100인을 기반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전방에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자리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시티로 이적해 득점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왕에 오른 홀란드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좌우 측면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자리했다. 음바페 역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대단했다. 이제는 이강인과 호흡을 맞춘다. 사카는 아스널 소년가장에서 이제는 EPL를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했다.

중원은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이상 맨시티),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로 구성됐다. 더 브라위너와 로드리는 지난 시즌 홀란드와 더불어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끈 주역이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잉글랜드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뒤 레알로 이적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자원이다.

수비진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요슈코 그바르디올(RB 라이프치히), 후벵 디아스(맨시티), 아슈라프 하키미(PSG)로 구성됐다. 알폰소는 뮌헨의 핵심적인 수비수로 미친 듯한 스피드에서 나오는 오버래핑이 최대 장점이다. 김민재가 이적하면 함께 좌측에서 호흡할 동료이기도 하다.

그바르디올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맨시티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그바르디올이 차세대 최고의 센터백이라면 디아스는 현 시점 최고의 센터백이다. 수비수로서의 모든 능력치가 최상급이다. 하키미는 알폰소와 비슷한 스타일이다. 하키미의 공격적인 오버래핑과 이강인의 킬러패스를 기대할 수 있는 2023-24시즌이다.

골키퍼 자리에는 티보 쿠르투아(레알)가 선정됐다. 이들을 지휘할 자격이 있는 세계 최고의 감독은 트레블을 이륙한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이다. 11명 중 4명이 맨시티 소속이었다. 그만큼 지난 시즌 맨시티의 퍼포먼스는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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