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과 적극 협조
11일 경남 통영시와 관내 수협,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 관계자들이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간담회를 갖고 있다.(통영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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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관련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날 관내 수협 조합장과 최미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시와 관내 수협은 통영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소비 촉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산물 안전성 홍보, 소비 촉진 캠페인, 수산물 시식·판촉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통영여객선터미널과 서호시장 일원에서 수산물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시작한다.
22일 개최되는 이순신장군 전국 주짓수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수산물 시식회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강구안에서는 관광객 대상 수산물 시식회와 판촉 행사를 열고 내달부터 월2회 관내 수협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천영기 시장은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 방사능 검사결과 적극 홍보, 정기적 수산물 소비 촉진행사 추진 등 위축된 소비 심리를 안정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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