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공 |
카카오의 포털서비스 다음이 카페 대문에 처음으로 광고 노출 기능을 제공하고 카페지기(카페 소유주)와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 카페 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12일 카카오에 따르면 다음카페는 지난 10일부터 커뮤니티 운영 지원을 위한 광고 수익 배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카페지기가 ‘카페 대문 꾸미기’에서 광고 설정을 허용하면 해당 대문 화면에 노출된 광고를 기반으로 수익이 정산된다.
기존에도 카페지기의 선택에 따라 다음카페에 광고 배너를 넣을 수 있었지만, 다음이 카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광고 수익 공유 기능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페지기는 카페 관리 페이지 내 수익 메뉴를 통해 정산 정보를 등록하고 수익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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