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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피트, 허영심 가득해 포도밭 돈 낭비" 또 고소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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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가 신의 포도밭 샤토 마라발에 '허영심 가득한 프로젝트'를 진행, 돈을 낭비한 혐의로 기소됐다.

페이지식스의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피트의 전 부인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전 투자 회사 측인 누벨은 "브래드 피트와 그의 동료들이 돈을 낭비하는 허영된 프로젝트에 수백만 달러를 지출했다. 계단을 네 번 재건하고 녹음실을 복구하는 데 수백만 달러를 썼다"라고 주장했다.

누벨 측 변호사들은 서류를 통해 피트의 부정행위가 2021년 10월 졸리가 누벨을 러시아 과두 정치인 유리 셰플러가 지배하는 회사에 매각한 후 확대됐다고 주장했다.

"졸리가 누벨을 자신보다 스톨리에게 팔았다는 사실에 격분한 피트는 누벨을 사업의 동등한 파트너로 취급하는 것을 거부하며 짜증을 내는 아이처럼 행동했다"라고 문서에 명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의 대변인은 페이지 식스의 논평 요청에 즉시 답하지 않았다.

전 부부인 피트와 졸리는 2008년에 프랑스의 해당 포도밭을 샀고 2014년에는 그 곳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2022년부터 그것을 놓고 싸우고 있다.

2019년 이혼 절차를 밟으며 졸리는 와인 사업에서 손을 떼기를 원했고 바이아웃 옵션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피트는 졸리가 포도밭에 대한 지분을 러시아의 과두 정치인에게 몰래 팔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졸리는 피트가 줄곧 "복수를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하며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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