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한국인 과학자 초청 강연
참여 원하면 QR코드-전화로 신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망원경 운영을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손 박사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팀’에 소속된 유일한 한국인 과학자다. 손 박사는 이날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우주의 시작을 향한 여정’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NASA가 100억 달러(약 13조 원)를 투입해 개발한 세계 최대 차세대 우주망원경이다. 2021년 12월 25일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우주를 바라보는 인류의 새로운 눈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 박사는 연세대 천문우주학과와 미국 버지니아주립대를 졸업한 뒤 2021년부터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올 들어 6번째 열리는 ‘서대문 명사 특강’이다. 구는 각 분야 명사를 만날 수 있는 특강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찍거나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02-330-1048)로 전화해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이 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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