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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붕괴' 정자교 조짐 있었는데…지난해 '양호' 판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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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4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정자교가 붕괴되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일이 있었죠. 정부 조사결과 사전에 위험 조짐이 있었는데도 제대로 보수하지 않았고 심지어 '양호' 판정까지 받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김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산을 쓴 한 시민이 다리 보행로 쪽으로 이동하는데, 갑자기 신호등과 함께 다리 일부가 그대로 무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