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해외 스타 소식

[할리웃POP]'세균 감염' 쓰러졌던 마돈나, 직접 공개한 회복 근황 "6자녀 걱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심각한 세균 감염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마돈나가 직접 회복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마돈나(64)는 이날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셀카 사진과 함께 회복 사실을 알렸다. 마돈나의 SNS는 세균 감염 사고 후 처음이다.

현재 마돈나는 퇴원, 미국 뉴욕에 있는 자택으로 거처를 옮긴 후 요양 치료를 받고 있다.

마돈나는 SNS를 통해 "회복의 길에 있다"라며 "팬분들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기도, 치유와 격려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내 아이들이었다"라고 적은 뒤 "두 번째로 생각난 것은 투어 티켓을 구매한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또 지난 몇 달 동안 내 쇼를 함께 만든 스태프들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누구나 실망시키는 것을 싫어한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그녀는 "지금 내 초점은 더 건강해지고 강해지는 것이다. 장담컨대, 최대한 빨리 팬들 곁으로 돌아오겠다. 현재 계획은 북미 투어 일정을 재조정하고 10월 초 유럽에서 첫 투어를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부터 밴쿠버에서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월드 투어를 시작, 10월 14일 유럽을 거쳐 12월 13일 북미로 돌아온 후, 2024년 1월 30일까지 모두 41회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앞선 지난달 24일 마돈나는 미국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뉴욕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마돈나가 중환자실에서 밤새 삽관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마돈나가 감염된 세균의 종류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마돈나는 직접 낳은 두 명의 자녀를 포함, 말라위서 4명의 아이를 입양해 모두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