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가 오랜만에 입양 아들 코너 크루즈를 만났다. |
7월 1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는 이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있는 AMC 극장에 자신의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홍보를 위해 등장했다.
외신은 "톰 크루즈의 행사장에 그의 친누나 리 앤 마포더 드 베트(63) 및 입양 아들 코너 크루즈(28)가 함께 등장했다"라며 "톰의 전처 케이티 홈즈 및 친딸 수리 크루즈가 이 행사에 초대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톰 크루즈는 짙은 색 청바지에 가죽 신발, 캐주얼한 검은색 버튼 다운 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손인사를 하고 있다.
톰 크루즈는 모두 세 번 결혼했으나 이혼한 바 있다. 이 중 두 번째 아내 니콜 키드먼과의 사이에서 딸 이사벨라 크루즈(30), 아들 코너 크루즈를 입양했다. 또 마지막 아내 케이트 홈즈와의 사이에서는 친딸 수리 크루즈(17)를 얻었다.
특히 니콜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이혼 당시 입양 아이들을 모두 톰 크루즈에게 맡겼다. 두 아이 모두 톰 크루즈를 따라 사이언톨로지 신도였기 때문.
한편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 종교를 믿지 않고 있는 친딸 수리 크루즈와는 약 10년이나 만나지 않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한 소식통은 "톰 크루즈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딸을 보지 않았으며, 수리의 삶에 아버지는 자리가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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