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회담할 것으로 예상…지원 강화 입장 표명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평화 기념 공원에 있는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하러 가고 있다. 2023.5.2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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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다.
10일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12일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과 우크라이나 모두 나토 회원국은 아니지만 나토의 초청으로 빌뉴스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소식통은 이번 회담에서 기시다 총리가 우크라이나의 인프라와 경제 재건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회담한 바 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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