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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부부'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이 전하는 질건조 시기는..."갱년기와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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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쉬는부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부부의 대화가 눈길을 끈다.

10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에서는 부부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들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부는 둘이서 데이트를 하는 상상만 해도 어색하다고 했다.

이때 제작진들에게서 편지가 왔다. 아내의 검진표를 보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었다. 대화를 나누다가 아내는 "나는 좀 건조하다"고 했고 남편은 "그게 이성적으로 흥분이 안된다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를 본 신동엽은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에게 "이게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혜성은 "사람마다 다른데 관계를 할 때 머리와 몸이 따로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이어 박혜성은 치료법에 대해 "성감대를 찾고 체위를 바꿔보는 게 좋다"며 "건조해지는 시기가 갱년기나 출산 후 산모 등이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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