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웹툰 '현실퀘스트' OST ‘RAID 현실퀘스트’ EP 앨범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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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음악 회사 팀비스포크와 협업한 웹툰 ‘현실퀘스트’ OST EP 앨범, ‘레이드 (RAID): 현실퀘스트’를 공개했다.
지난 2021년부터 네이버웹툰 목요웹툰으로 연재 중인 ‘현실퀘스트(글 이주운/그림 태성)’는, 학교 일진의 협박으로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해 게임만 하다 죽은 주인공 ‘하도완’이 죽기 일주일 전으로 리스폰(Respawn)된 후, 현실에서 게임 스킬을 습득하며 퀘스트를 깨고 일진들을 처단하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 판타지 학원물이다. 일본, 북미, 중국, 프랑스 등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지난 8일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현실퀘스트’ OST는 총 7곡이 수록된 EP앨범 형식으로, 기존 음원 단위로 발매하던 웹툰 OST와 다른 차별성을 보여준다.
이번 앨범의 음원들은 ‘현실퀘스트’의 게임 판타지 요소와 흐름을 고려해 연재 중인 작품과 함께 들었을 때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영 호크(Young Hawk)’와 ‘픽션(Inst.)’은 실제 게임에 로그인, 로그아웃하는 듯한 사운드로 구성됐다.
메인 타이틀 곡 ‘럭키 스트라이크(Lucky Strike)’는 쇼미더머니 777의 준우승자인 ‘루피’가 가창자로 참여했다. 템포와 텐션감을 끌어올리는 일렉트로니카 힙합으로, 주인공인 ‘하도완’의 자신감과 고조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서브 타이틀 곡 ‘모라토리움(Moratorium)’은 래퍼 ‘쿤디판다’와 밴드 ‘셔츠 보이 프랭크'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록 기반의 곡으로, 싸움을 앞둔 ‘하도완’의 결연한 의지를 느낄 수 있다.
2023년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된 래퍼 ‘공공구’의 ‘팀파니’ 또한 서브 타이틀 곡이다. 무시받던 과거와 무력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비전을 갖고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와이랩은 오는 7월 20일 증권사 추천으로 상장하는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7000~8000원) 상단을 초과한 9000원에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웹툰·만화·영상 등 콘텐츠 제공 업체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등의 원작 웹툰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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