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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뤼카 에르난데스(27)를 영입했다.
PSG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뤼카는 PSG와 2028년까지 5년 계약했다. 그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PSG에 입단한 뤼카는 "정말 흥분된다. 예전부터 PSG에 합류하기를 기다렸고, 마침내 일어났다. 오늘은 내게 매우 특별한 날이고, 이곳에 오게 돼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뤼카는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성장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여름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145억 원)에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다. 시즌마다 크고 작은 부상이 존재했고 2022-23시즌에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도합 107경기 2골 8도움.
그래도 부상이 기량 저하로 이어지진 않았다. 뤼카는 빠른 스피드로 뒷공간을 잘 커버하고 뛰어난 점프력으로 공중볼에 강점이 있다. 더불어 희귀한 왼발 자원으로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볼 수 있는 멀티성을 갖췄다. 발밑도 좋아 빌드업에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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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 1년을 앞두고 뮌헨과의 재계약이 불발됐다. PSG가 관심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PSG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떠나면서 센터백 뎁스가 얇아졌다. 더불어 2022-23시즌에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만큼, 보강이 필수적이었다. 이에 뤼카 영입을 추진했다.
앞서 프랑스 복수 매체가 뤼카의 PSG행을 보도했다. 지난 6월, '르 10 스포르트'는 "뤼카와 이강인이 파리에 입성할 수 있다. 나세르 엘 켈라이피 회장 그리고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긴밀하게 협력해 이강인과 뤼카를 검증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는 "뤼카는 PSG 이적이 임박했다. PSG와 뮌헨 간에 협상이 시작됐고, 빠르고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뤼카와 PSG의 개인 합의는 완료됐다.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직접 협상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료 합의까지 끝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총이적료는 4,800만 유로(약 685억 원)~5,000만 유로(약 715억 원)로 설정됐다. 다만,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보너스 포함 4,500만 유로(약 640억 원)로 내다봤다.
뤼카는 PSG 여름 이적시장 영입에서 5호에 해당한다. 앞서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의 공식발표가 나온 바 있다. 총 6인 중 5번째였다. 나머지 한 명은 셰르 은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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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S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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