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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출연 '디아이돌' 女배우, "내 얘기 아무도 안 들어" 분통[TEN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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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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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돌' 출연 배우들. / 사진='디아이돌' 소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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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이돌'에 출연한 제인 아담스가 촬영 중 착취 당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배너티 페어 등은 제인 아담스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디 아이돌'의 배우 제인 아담스는 최근 배너티 페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미니스트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페미니스트들은 HBO 시리즈가 릴리 로즈 뎁부터 다빈 조이 랜돌프, 아담스에 이르기까지 '디 아이돌'에 출연하는 여성 배우들을 촬영장에서 착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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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돌' 제인 아담스. / 사진='디아이돌' 소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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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아담스는 "아무도 내 얘기를 듣지 않는다는 것에 놀랐다. 평생 이렇게 끈질기에 '우린 우리의 내러티브를 바꾸지 않겠다'고 하는 것을 본 적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모든 페미니스트에게 욕하고 싶다. 제가 함께 일한 모든 여성은 자신들을 경험을 얘기하고 있는데, 당신들은 듣고 있지 않다"며 분노를 표했다.

제인 아담스는 '디아이돌'에서 팝스타 조슬린과 함께 일하는 음반사 임원 니키 캐츠 역으로 출연한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출연으로 국내에서도 관심을 받았던 '디아이돌'은 선정성 논란과 각종 혹평을 받았다. 당초 6부작이었던 '디아이돌'은 5부작으로 조기종영하게 됐다.

제인 아담스 앞서 또 다른 인터뷰에서도 "누드가 왜 나쁜 거냐고 말하고 싶다. 사람들이 무슨 얘기를 하는 것인가. 나는 그런 사고방식이 진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누드 여배우에 대해 분노하는 사고방식은 가짜처럼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제인 아담스의 동료 배우인 랜돌프 역시 제인 아담스와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랜돌프는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촬영하는 동안 어떤 배우도 학대받는 것을 본 적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작품의 촬영 시간은 길었지만 그것에 대해 특별히 신경 쓰진 않았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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