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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꼬’ 이세은 “둘째 임신 위해 펜트하우스 출연 거절…한달간 잠 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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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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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은이 드라마 '펜트하우스' 섭외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드라마 '야인시대' 주역 3인방 '나미꼬' 이세은, '시라소니' 조상구, '문영철' 장세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은은 둘째 계획을 준비하고 있던 터라 거절했던 드라마가 초대박이 났다며 "몇 년 전 출연 제의가 있었다. 둘째 계획 중이라서 거절했다. 그때 나이에 둘째를 갖지 않고 드라마에 들어가면 다시는 아이를 못 가질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고민하다가 거절했다. 후회하지는 않지만, 한 달 동안 잠을 못 잤다"고 털어놨다. 이에 개그우먼 홍현희는 "둘째가 엄마를 펜트하우스에서 살게 해줄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세은은 드라마 '야인시대'(2002~2003)에서 '나미꼬'로 주목 받았다. 이후 '보디가드' '대장금' '굳세어라 금순아' 등 연달아 히트작에 출연했다.

한편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추억 속 스타들의 현실 소환 근황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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