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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사업장 구조조정…공장 자동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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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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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사업장에서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의 일부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고 명단에 오른 대부분은 전기차 배터리 조립 라인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에 따르면 일부 직원들은 스탬핑이나 도색 등 다른 제조 라인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받았다.

통신은 "배터리 라인에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자동화 장비가 설치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람의 손길을 대체할 만한 생산 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구조조정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상하이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2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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