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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한때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농구계 스타 빅토르 웸반야마에게 접근했다가 경호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사건이 커지고 있다. 당사자인 빅토르 웸반야마는 이러한 소동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미국 프로농구 스타 빅토르 웸반야마를 보고 사진을 찍기 위해 다가갔다. 그런데 이때 빅토르 웸반야마의 경호원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접근을 제지하며 얼굴을 때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바닥에 쓰러질 정도의 물리적인 힘이 작용한 걸로 알려졌다.
이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트라우마는 나한테 새로운 일이 아니지만 어젯밤 나한테 일어난 일에 대해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호텔 로비에서 선수를 알아봤고 내가 다가가 성공을 축하해주려고 했다. 주변 소리가 너무 커서 어깨를 두드렸을 뿐이다. 잡은 게 아니다”는 글을 SNS에 남겼다.
이어 그는 “그의 경호원이 내 얼굴을 쳤다. 나는 그때 20여 명의 팬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내 사람들은 누구도 공격하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가 매우 부끄럽지만 나는 알려야겠다. 대중적인 인물이 모범을 보이고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하니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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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빅토르 웸반야마는 6일(현지시각) 매체 인터뷰를 통해 “나는 그저 걷고 있었는데 ‘돈 스톱’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지 못했다. 하지만 그분(브리트니 스피어스)이 내 어깨가 아닌 뒤에서 나를 잡았다. 그래서 경호원이 그분을 밀어낸 걸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9년 ‘Baby One More Time’로 데뷔해 팝의 요정으로 자리매김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12살 연하인 남자 친구 샘 아스가리와 교제 중이다. 이혼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도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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