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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영미 씨가 미국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관계자는 오늘(6일) YTN star에 "안영미 씨가 지난 4일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안영미 씨는 당분간 남편이 있는 미국에 머물며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다.
안영미 씨는 지난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남편을 만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장거리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결혼 3년 만에 임신한 그는 출산을 앞두고 미국으로 떠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원정 출산 의혹을 제기했으나, 안영미 씨는 "생에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혼자 할 수 있겠나.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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