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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19년전 음주운전 전과 "제 불찰…송구스럽다"

머니투데이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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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19년전 음주운전 전과 "제 불찰…송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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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를 위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약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6.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를 위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약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6.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에 대해 "저의 불찰이며 국무위원 후보자로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냈다.

6일 김 후보자는 기자들에게 보낸 서면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이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9년 전인 2004년 7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수원지법에서 벌금 100만원을 처분받았다.

적발 당시 김 후보자는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정부 출범 후 첫 개각을 단행하며 성신여대 교수인 김 후보자를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1일 열린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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