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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AI '자율주행 순찰 로봇' 실증 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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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K쉴더스 로고 (SK쉴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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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보안기업 SK쉴더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율주행 순찰 로봇 운영 실증'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고 실증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순찰 로봇을 통해 범죄 취약 지점의 경비 강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실증 특례를 승인했다.

특례조건에는 △주행성 안전 확보 △공원관리청과 협의 △개인정보 보호조치 등이 포함됐다.

SK쉴더스는 실증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순찰 로봇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더욱 깊이 있게 검증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강원대 삼척 캠퍼스 △인천대공원 △강원도 내 리조트를 포함한 실증지역 5곳에서 총 20대의 순찰 로봇을 운영할 예정이다. 실증 기간은 2023년 8월부터 2년간이다.

자율주행 순찰 로봇은 사람 인식과 특이 행동 및 이상 징후를 판단하는 SK쉴더스의 '비전 AI' 기술 기반 AI CCTV '캡스 뷰가드AI'를 탑재했다.

조형준 SK쉴더스 종합기술원장은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본격적인 서비스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순찰 로봇을 포함해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보안은 물론 무인화 시장을 더욱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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