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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 니로, 19살 손자 사인 밝혀졌다..펜타닐 약물 중독?[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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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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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19살 손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사인이 밝혀졌다.

로버트 드 니로의 딸이자 레안드로 드 니로 로드리게스의 엄마인 드레나 드 니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사랑하는 아들 레오와 작별하게 돼 헤아릴 수 없는 충격과 슬픔을 안고 있다”는 글을 남기며 비보를 전했다.

이후 그는 댓글을 통해 “누군가 펜타닐 알약을 아들에게 팔았다. 여전히 그들은 펜타닐을 주고 받고 있는데 내 아들은 영원히 사라졌다”며 약물 오남용 문제로 아들이 사망했음을 암시했다.

레안드로는 지난 2일, 뉴욕에 있는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다. 그는 현장에서 사망선고를 받았으며 시신 근처에서 마약과 마약 관련 도구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 드 니로 역시 사랑하는 손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사랑하는 손자 레오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우리 모두의 애도에 크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레오를 잃은 것을 슬퍼할 수 있게 사생활을 보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79세인 로버트 드 니로는 지난 4월 41살 연하의 티파니 첸과의 사이에서 막내딸 지아를 얻어 화제를 모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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