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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로버트 드니로, 19세 손자 사망에 큰슬픔..사인은 펜타닐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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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로버트 드 니로의 19세 손자가 사망한 가운데, 사인이 공개됐다. 펜타닐 중독에 의한 사망이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드 니로의 손자 레안드로 드 니로 로드리게스가 19세 나이에 미국 뉴욕시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했다.

레안드로의 어머니이자 로버트 드니로의 딸인 드레나 드 니로(51)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나의 사랑스러운 천사, 너를 뱃속에 처음 느꼈을 때부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를 사랑했다"라며 "너 없이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지만, 네가 준 사랑과 빛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로버트 드 니로 역시 성명을 내고 "사랑하는 손자의 죽음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느끼고 있다"라며 "모두 레안드로의 죽음을 애도해줘서 크게 감사하고 있다. 유족의 사생활 보호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고인의 어머니 드레나는 그의 아들이 펜타닐 중독에 의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누군가 내 아들에게 펜타닐이 포함된 알약을 팔았다. 이런 판매자들 때문에 내 아들은 영원히 세상에서 사라졌다"라고 분노했다.

경찰 역시 레안드로의 죽음이 약물 과다 복용 때문이라고 확인했다. 경찰 소식통은 "시신 근처에서 마약과 마약 관련 도구가 모두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안드로는 할아버지의 피를 물려 받은 신인 배우였다. 2018년 개봉한 영화 '스타 이즈 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로버트 드니로는 슬하에 모두 일곱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여자친구 티파니 첸(45)과의 사이에서 예쁜 딸을 얻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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