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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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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Z 소비자와 소통 확대… 갤럭시 사용법도 ‘유튜브 숏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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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뉴스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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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에 MZ 소비자들이 겨냥한 '삼성 강남'을 오픈한 데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유튜브 등 MZ에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갤럭시 디바이스 친근감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 삼성 뉴스룸을 통해 지난달부터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제작한 '갤럭시 인싸-이트' 영상을 소개했다. 갤럭시 인싸-이트는 1분 내외의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굿락+', '루틴', '빅스비' 등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기능 설정 방법을 소개한 총 10편의 시리즈 콘텐츠다. 충전 시기를 음성 알람으로 설정하는 방법이나 모닝콜을 음성으로 반복 설정하는 방법, 사용자의 일상을 갤럭시가 인지해 안내하는 일종의 '영상 가이드'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뉴스룸에서 "MZ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춤 기능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어, 갤럭시 사용자라면 일상에 적용해 활용해 봄직하다"고 했다. 총 10편으로 준비된 시리즈 콘텐츠에선 각 편마다 개인이 설정한 음성으로 배터리 충전 시기를 알려주는 방법, 지문으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 모닝콜을 통해 기상 루틴을 만드는 방법, 음성 명령으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방법,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목적지 알람을 설정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에 강남 중심부에 애플스토어와 비슷한 6개층 규모의 '삼성 강남'을 개장하는 등 MZ 세대 공략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이 자리에선 제품 체험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관계자가 특강을 진행하는 등 MZ 체험 경험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이달 26일 올해 신규 폴더블폰 라인업인 갤럭시Z5(갤럭시Z플립5·갤럭시Z폴드5)를 국내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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